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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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피노키오' 이종석·김영광, 피 끓는 두 남자

기사입력 2014.12.25 06:50 / 기사수정 2014.12.25 00:32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이종석, 김영광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경쟁이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하명(이종석 분)이 송차옥(진경)이 관계된 버스 기사 자살 사건에 대해 파해쳤다. 

이날 최인하는 버스 운전 기사의 사망진단서의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그 곳에서 사망진단서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의사에게 사정하며 조작이 아니라고 해달라며 진실을 부정했다.

최인하는 이 사실을 자신만 아는 비밀로 하려 했지만, 자꾸만 나오는 딸꾹질 때문에 기하명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진실을 알게된 기하명은 잔뜩 격양된 목소리로 "너만 입 다물면 된다"라고 진실을 덮을 것을 요구했고, 최인하는 기하명이 원하는 데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송차옥의 취재를 위해 기자들이 방송국 앞으로 몰려들던 날. 버스 회사 사장은 송차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사람들은 그녀에게 계란을 던졌다. 결국 기하명은 놀란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최인하의 모습에 자신의 입으로 사망진단서가 조작 되었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분위기는 버스 회사 사장이 송차옥에게 누명을 씌운 것으로 흘러갔다.

송차옥은 자신의 누명을 벗겨준 기하명에게 고맙다는 말보다 오히려 황당해 했다. 그러자 기하명은 자신은 기자로써 과거 그녀가 했어야 했던 일을 한 것 뿐이라고 잘라 말했고, 그녀를 향해 자신은 절대 무너지지 않겠노라고 경고했다.

결국 송차옥은 MSC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잠시 떠나게 됐고, 사건은 일단 일단락 됐다. 그리고 기하명을 비롯한 MSC와 YGN의 수습 기자들은 범조 백화점의 가방을 훔친 한 절도범의 사연을 본격 취재 하게 됐다. 하지만 범조 백화점 취재에 부담감을 느낀 서범조(김영광)만은 동기들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범조 백화점 취재를 놓고 기하명과 서범조가 멱살 잡이까지 하게 됐고, 최인하가 서범조의 편을 들고 나서면서 기하명이 돌아서 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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