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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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2차 포스터…이민호·김래원, 액션의 절정

기사입력 2014.12.23 14:19 / 기사수정 2014.12.23 14:22

김승현 기자
강남 1970 ⓒ 쇼박스
강남 1970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땅과 돈을 향한 욕망을 쫓는 두 남자의 가장 뜨겁고 처절한 순간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영화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가 공개한 '강남 1970' 포스터에는 욕망의 땅, 강남을 향해 걸어 들어간 가진 것 없는 두 젊음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가 함께 한 가장 치열한 싸움, 진흙탕 한 가운데서 벌어진 목숨을 건 액션의 절정의 순간이 담겨있다.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생존이란 절박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종대와 용기. 그리고 함께 뒹구는 뜨거운 남자들의 현재 진행형의 모습을 포착한 '강남 1970'의 2차 포스터는 액션은 스타일이 아니라 이야기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유하 감독의 액션 연출 원칙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강남 1970'에서 극의 흐름이 바뀌는 결정적 장면이기도 한 진흙탕 액션 신에서 끝까지 날아올라 거침없이 내리꽂는 이민호, 그리고 눈 앞의 적을 향해 돌진하는 김래원의 모습은 필사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오가는 남자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뜨겁고 다이내믹한 드라마를 짐작케 한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오는 2015년 1월 21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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