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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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코코엔터 사태 언급 "힘 모아 상황 헤쳐나가고 있다"

기사입력 2014.12.22 23:26 / 기사수정 2014.12.22 23:26

정혜연 기자
홍인규 ⓒ 엑스포츠뉴스 DB
홍인규 ⓒ 엑스포츠뉴스 DB


▲ 홍인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홍인규가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관해 언급했다.

22일 홍인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저희에 대한 기사가 많이 이어지고 있네요. (김)준호 형, (김)대희 형이 소속 연기자분들과 똘똘 뭉쳐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데 15명 정도로 추려내고 나머지 연기자들은 버려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기사가 나서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런 기사를 통해 정말 저희가 분열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진정 원하시는건지. 모두가 피해자인 이 상황에서 지나친 관심보다는 연기자들이 힘을 합처서 이겨 나갈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동 대표인 김 씨가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한 사실이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김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증거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상황이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홍영규와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유민상, 조윤호 등 다수의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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