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5.8% 시청률…박수 받으며 '종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가 시청률이 상승하며 종영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5.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2%)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달 28일 방송분(2.9%)과 비슷한 성적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는 다시 출연한 손연재 닮은꼴 여자는 방송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주변에서 닮았기보다도 웃기다고 했다. 아줌마들이 때리면서 잘 봤다고 얘기해서 아줌마 친구들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를 따라하며 웃다 입술이 찢어지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업그레이드 된 손연재 따라잡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손연재가 경기 전 인사 후 이 10개를 보이며 웃는 모습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7.9%,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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