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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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세트 촬영 거의 없어, 정말 춥다"

기사입력 2014.12.19 15:22 / 기사수정 2014.12.19 15:22

이시영 ⓒ CJE&M
이시영 ⓒ CJE&M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야외촬영의 힘든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시영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이시영은 마지막 사랑이어야 할 남편을 첫사랑의 열정같은 남자보다 먼저 만나 갈등하는 김일리를 연기한다.

이 자리에서 이시영은 "요즘 날씨가 정말 춥다. 우리 드라마는 세트 촬영이 거의 없다. 이렇게 세트 촬영이 없는 드라마는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촬영 장소도 인천 항구, 이런 곳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다.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 촬영장에서 엄태웅 씨는 담요를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있더라"며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또 이시영은 "지금까지가 등장 인물들의 상황 설명이었다면, 다음 방송부터는 이야기가 좀 더 휘몰아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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