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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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이준 부자, 애틋한 눈물 고백

기사입력 2014.12.17 23:00 / 기사수정 2014.12.17 23:00

'미스터 백'의 신하균과 이준이 진심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미스터 백'의 신하균과 이준이 진심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신하균이 이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3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이 최신형(신하균)에게 아버지 최고봉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은 최신형을 아버지로 생각하고 "왜 저를 혼자 내버려두셨어요. 자식보다, 아내보다 그까짓 돈이 더 중요하셨어요?"라며 따졌다.

최대한은 "아버지가 나한테 얼마나 큰 사람이었는데요. 그런 아버지한테 내가 어떤 아들이었는지. '사랑한다. 믿는다' 그 말 한 마디만 해주면 되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최대한은 "이젠 늦었어"라고 말한 뒤 등을 돌렸다. 최신형은 최고봉으로 살던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최신형은 잠든 최대한을 어루만지며 "나도 안다. 돌이키고 싶어도 이제 너무 늦었다는 거. 그러니까 애비가 멀리 떠나더라도 이거 하나만 기억해라. 애비의 자랑, 내 유일한 분신, 최대한은 누가 뭐래도 최고봉의 아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신형은 70대 노인인 최고봉으로 살다 갑작스럽게 30대로 회춘한 상황. 앞으로 최신형에게 불행한 결말이 닥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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