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힐링캠프'에 션·정혜영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시청률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션과 정혜영이 자녀 양육법을 공개했다.
정혜영은 "아이들 네 명을 키우기가 사실 힘들다"며 "우리 집이 언덕에 있는데 눈 오는 날은 아이들 유치원 차가 못 올라온다. 하루는 아이들 네 명을 데리고 집까지 올라오는 데만 두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MC들은 "그럼 육아 도우미의 도움을 받느냐"고 물었고 션과 정혜영은 "아니다. 우리 둘이 아이들을 다 키운다"고 대답했다.
정혜영은 "우리가 시간이 조율하기 자유로운 직업이다 보니 일을 할 때 서로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본다"며 "도우미를 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이 커가는 그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창사특집 다큐 '기후의 반란 2부'는 2.4%, KBS 2TV '안녕하세요'는 6.1%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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