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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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직장생활과 연애, 마음 통해야"

기사입력 2014.12.16 01:18 / 기사수정 2014.12.16 01:18

고광일 기자
비정상회담 다니엘 ⓒ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다니엘 ⓒ JTBC '비정상회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이 직장 생활과 연애의 공통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 대표로 피아노 치는 CFO 미국인 마크 테토가 출연했고 게스트 이상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직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다시 이직을 해야 한다 vs 그냥 다녀야 한다'를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은 "다섯 번 이직까지는 지금 세태에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건 연애를 통해서 행복을 찾는 거랑 똑같은데"라며 "갈아타면 돼요"라고 말했다.

다니엘의 '갈아타면 돼요'라는 발언에 성시경은 "저게 다니엘입니다"라며 장난스럽게 비난했고 전현무 역시 "몇 달 만에 드러나는 다니엘의 실체입니다"라고 말해 다니엘을 당황케했다.

이에 다니엘은 "너무 심하게 표현했는데 다시 잘 포장하겠다"라면서 "한마디로 직장생활이나 연애나 모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가능하다. 맞지 않는 사람(직장)과 함께 있는 것은 잘못이다. 사람도 그 사람이 필요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 좋아서 만나는 게 아니냐. 안 맞으면 그 사람을 위해서도 더 이상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MC들과 G10은 다니엘을 "배드 보이"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자포자기한 듯 "이게 제 실제 모습입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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