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민수와 김여진의 과거가 드러났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민수와 김여진의 대립이 15년 전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4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과 오도정(김여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만은 오도정이 15년 전 재건그룹 특검 당시 얘기를 꺼내며 "뒤통수 제대로 치지 않았느냐"라고 하자 "왜 반격이 없었나 했다"고 말했다.
재건그룹 편이었던 오도정은 특검 팀에 들어갔다가 발을 뺐고 문희만은 정창기(손창민)가 준 증거로 재건그룹을 잡는 데 성공했었다. 이에 오도정은 "반격할 틈이 있었느냐. 워낙 한 방에 훅 치고 들어오셔서"라고 문희만을 비꼬았다.
오도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희만이 여유로운 태도로 나오자 "하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찾아다니던 그 아이 어디다 감췄었느냐"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문희만은 오도정이 뺑소니 사고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자 뻔뻔하게 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