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델 이지연(24)이 법원에 4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지연은 지난 12일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첫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후, 11월에 두 차례에 이은 4번째가 된다.
앞서 함께 기소된 가수 김다희 또한 14차례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지연의 반성문은 16일 3차 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협의로 기소된 두 사람의 3차 공판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공판에는 이병헌은 물론, 또 다른 증인으로 채택됐던 만남 주선자 석 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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