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4
경제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 6천명 관객 호응 속 성료

기사입력 2014.12.09 09:21

대중문화부 기자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발레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발레단과 NewsCSV, 대한적십자서울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해 선보인 송년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여행 '호두까기 인형'이 지난 6~7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매년 겨울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해 온 서울발레단은 볼쇼이발레단의 수석발레리나 마리안나 리츠키나(Marianna Ryzhkina), 보스톤 발레단의 수석발레리노 자칸 아이도스(Aidos Zakan) 등 세계적인 발레 무용수들이 참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송년 발레 축제를 선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아동의 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희망풍차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평소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 600명을 초청하여 클레식 발레의 감동을 나누는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웅장하고 인상적인 무대세트와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 및 소품은 러시아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고,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 춤을 보는 묘미로 가족, 연인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가장 먼저 찾아온 송년 발레를 찾아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2015년 1월 중 SBS '문화가 중계' 프로그램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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