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피노키오'가 수목극 2위로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10.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7%)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와 최달포(이종석)가 첫눈이 오는 날 우연히 식당 앞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인하와 최달포는 함께 밥을 먹은 후 눈이 내리는 길가를 걸었고, 최달포는 최인하의 투정을 묵묵히 들어줬다.
최달포의 다정한 말투에 최인하는 "우리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삼촌, 조카로 편하게 이렇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최달포는 "이제 그럴 수 없다. 난"이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미안하지만 난 안 된다. 넌 그게 되느냐"라고 물었고, 최인하가 딸꾹질을 하며 달려가자 그녀를 돌려세운 뒤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은 10.4%, KBS '왕의 얼굴'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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