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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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필모, 이종석에게 "너보니 창피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4.12.03 22:42 / 기사수정 2014.12.04 07:10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필모가 이종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다이어트 보도에 충격을 받은 최달포(이종석)가 잠적했다가 다시 방송국으로 복귀했다.

이날 최달포는 복귀하자 마자 황교동을 찾아갔고, 한강경찰서로 복귀하라는 그의 말에 "이게 끝이냐. 징계 받을 각오 하고 왔다"라고 물었다.

이에 황교동은 "나도 비슷한 일 겪어봤다. 13년 전에 한 집안의 가장을 살인자로 몰았다. 그 보도 때문에 풍비박산이 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달포는 "그때 어떻게 극복 했느냐"라고 물었고, 황교동은 "극복 못했다. 나도 너처럼 도망 갔다. PD가 되었고, 5년 뒤에 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그 아들을 만났다. 그 아들을 보니 창피했다. 숨어있는 꼴 같았다. 그래서 보도국으로 복귀했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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