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이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양현석이 서태지와의 불화설을 일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지며 첫 번째 출연자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출연했다.
양현석은 서태지와에 관련된 민감한 질문을 받고도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악동뮤지션과 서태지의 음원 발매일이 같았던 것에 대해 "악동뮤지션과 서태지의 대결 구도로 비춰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양현석은 "서태지에게 도전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 그렇게는 생각 못했다"며 "서태지는 음원으로 평가받는 가수가 아닌 문화를 바꾼 가수다. 만약 서태지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던 내가 가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서태지와의 불화설에 대해 "서태지는 예전 아내같다. 그 만큼 모든 것을 다 아는 사이"라며 "사실 마지막으로 연락 한 것은 8년 전 이다. 서로 관심사가 달라지다보니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양현석 서태지 불화설 아니었구나", "양현석 서태지 사소한 이유로 멀어졌구나", "양현석 서태지, 생활 패턴이 달라지다 보니 그럴 수도 있어", "양현석 서태지, 친구간의 우정을 오래 유지하는 건 쉽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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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