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 맞선을 반대하고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 맞선을 방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1회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의 맞선을 방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문태주는 차강심의 맞선을 방해하기 위해 차강심에게 "매주 주말 3개월 동안 바쁠 예정이니까 스케줄 비워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차순봉은 "그 놈이 기어코 한 판 뜨자는 거지"라며 "그럼 바로 오늘 저녁 두 번째 맞선 보자"며 강수를 뒀다.
계속되는 방해에 차순봉은 변우탁(송재희)을 통해 문태주에게 "강심이 맞선 보는 거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무슨 말씀이시냐. 어르신 충고대로 부하 직원인 차 실장에게 업무를 지시한 것 뿐"이라고 응수했다.
옆에서 난감해하던 차강심은 "자꾸 이러시면 전 결국 계약 불이행이 되서 법정에 출두해야 된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다. 업무에만 집중해달라"고 부탁, 결국 문태주는 맞선 보러 가는 차강심 때문에 시무룩해졌다.
변우탁이 맞선 상대인 것을 확인한 문태주는 차순봉(유동근)을 찾아가 이유를 물었고, 차순봉은 "내 딸을 법정에 세우던가 아니면 맞선 보는 자리에 내 보내던가. 내 딸을 그렇게 좋아한다니 상무님이 한 번 선택을 해봐라"고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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