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5
사회

올해 최고의 발명품, 3cm 날아오른 '호버보드' 포함 '눈길'

기사입력 2014.11.26 20:34 / 기사수정 2014.11.26 20:34

조재용 기자
올해 최고의 발명품 ⓒ MBC
올해 최고의 발명품 ⓒ MBC


▲ 올해 최고의 발명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애플워치와 셀카봉을 포함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미국 주간지 타임은 '2014년 올해의 발명품 2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발명품 25가지에는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블랙폰 등이 포함됐다.

타임지는 애플의 스마트워치가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안에 포함한 이유를 밝혔다.

손가락으로 문자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스마트반지 링리는 IT기기와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간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셀카봉은 새로운 현상을 제대로 포착해 만들어낸 제품으로 꼽혔다.

불법적인 도청이나 감청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시킨 블랙폰,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차원(3D) 프린터, 농구를 가르쳐주는 센서가 입력된 농구공, 핵융합을 이해시켜주는 원자로, 끊김없는 수화번역기도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안에 포함됐다.

또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에는 지난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했던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도 눈길을 집중하게 유발했다.

캘리포니아의 헨도 사가 만든 이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는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3cm가량 상승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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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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