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서오릉길 확장 ⓒ 고양시 제공
▲ 고양 서오릉길 확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양시 창릉동과 서울시의 경계 '서오릉길'이 확장된다.
24일 경기도 고양시는 삼송지구 등 주변 택지개발로 늘어난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17년 10월까지 덕양구 창릉동∼서울시 경계 서오릉길 3.4㎞ 확장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고양 서오릉길은 7천139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창릉천∼용두사거리 구간 0.68㎞는 8차로로 나머지 용두사거리∼서울시 경계는 6차로로 각각 확장된다.
시는 고양 서오릉길 확장공사와 함께 보행자 도로 내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중앙분리대에는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공사과의 한 관계자는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구간 서행 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