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득점포가 쉴 틈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에이바르와 원정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9연승을 내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10승2패(승점30)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를 이끈 것은 단연 호날두다. 경기 초반 에이바르의 거센 저항에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대승으로 이끄는 데 분위기를 바꾼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측면에서 두 차례 크로스를 통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도운 호날두는 전반 종료 직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1골로 만족할 호날두가 아니었다. 후반 카림 벤제마의 골로 이미 승기가 기운 후반 38분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4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대승을 마무리했다.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리그 득점을 20골로 늘리면서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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