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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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윤박·박형식, 과거 순수했던 모습 '눈물'

기사입력 2014.11.22 20:59 / 기사수정 2014.11.22 20:59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문제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문제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윤박·박형식이 문제의 동영상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8회에서는 동영상을 함께 보는 차강심(김현주 분), 차강재(윤박),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재는 변우탁(송재희)를 찾아가 합의 조건을 변경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러자 차강재는 "대체 어떤 동영상이길래 그러느냐"며 동영상을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2차 조정실에서 차순봉(유동근)은 삼남매의 조건부 효도 동영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차강재는 차강심, 차달봉, 권효진(손담비)과 함께 동영상을 감상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몇년 전 이들이 차순봉에게 자신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찍은 모습이었다.

영상 속에서 차강심은 차순봉에게 마음을 표했고 차달봉은 "10배 아니 100배로 갚아드리겠다. 돈 벌 때가지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차강재 역시 "두 사람 한 말에 이하 동문이다"며 쑥스러워했지만, 차강심과 차달봉은 "아버지 있잖아요. 강재가 아버지 사랑한대요"라며 차강재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그때 차순봉이 등장, 삼남매에게 라면을 먹자고 말했고 두 사람은 차순봉과 집으로 들어갔다. 혼자 남은 차강재는 "아버지 저 강잰데요. 안 그래도 힘든데 저 끝까지 공부시켜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아버지"라며 울먹거렸다. 영상을 다 본 삼남매는 각자 생각에 잠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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