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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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서 뛰던 이대은, 日 지바 롯데 입단

기사입력 2014.11.22 10:36 / 기사수정 2014.11.22 13: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뛴 이대은을 영입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본 ‘스포니치’는 “지바롯데가 내년 시즌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컵스에서 뛴 이대은을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대은은 마이너리그 통산 40승을 올린 우완투수로 롯데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행사,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이적을 앞둔 나루세 요시히사의 공백을 메워주길 기대한다”전했다.

신일고 출신인 이대은은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2008년 컵스에 입단했다. 이대은은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면서 통산 135경기에 등판해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마크했다. 올시즌에는 트리플A로 승격돼 9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빅리그에 마운드엔 서지 못했다.

‘스포니치’는 “이대은은 패스트볼과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면서 지바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힘이 있는 선수이며 계약 완료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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