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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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남자다' 이종범, 유재석 아나운서로 착각 '진땀'

기사입력 2014.11.22 00:09 / 기사수정 2014.11.22 00:10

이희연 기자
'나는 남자다' 이종범이 유재석에게 굴욕을 줬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나는 남자다' 이종범이 유재석에게 굴욕을 줬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나는 남자다' 이종범이 유재석을 아나운서로 착각했다.

21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김제동, 최희, 이종범, 태미가 출연해 프로야구 마니아인 남녀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종범은 "선수는 집에 가도 코치는 남는다"라며 선수와 코치 생활의 다른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선수를 오래하라'는 말의 뜻을 깨달았다"라며 "그러니까 유재석 씨도 아나운서를 오래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잠시 동안 정적이 흘렀다. 아나운서라는 말에 유재석은 "나는 아나운서가 아니라..."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러자 이종범은 "이런 프로그램의 엠씨를 오래하셔야…"라며 정정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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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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