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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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코믹연기 흥미, 주성치와 가까워"

기사입력 2014.11.21 14:08

김승현 기자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DB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코믹 연기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는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은 "코믹 연기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했었고, 이번에는 더 많이 하고 있다. 애드리브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주상욱은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생기는 병인 '상심증후군'을 앓고 있는 SJ그룹의 거대 상속자 한태희 역을 맡았다.

그는 "생애 두 번째 코믹 연기를 하고 있는다. 지금까지 연기 생활을 해왔고, 항상 머리 속에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아니구나 싶었다. 오히려 나는 '소림 축구'의 주성치와 가까운 것 같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코믹 연기가 내 길인가 싶을 때가 있다"며 "시청자 분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누님 팬들의 사랑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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