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17
사회

묘법연화경 판본 국내 전시, 국내 첫 전시…"일본서도 공개된 적 없어"

기사입력 2014.11.20 01:17 / 기사수정 2014.11.20 11:10

고광일 기자
묘법연화경 판본 국내 전시 ⓒ 동국대 박물관
묘법연화경 판본 국내 전시 ⓒ 동국대 박물관


▲ 묘법연화경 판본 국내 전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묘법연화경 판본이 국내에 전시된다.

동국대 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중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개교 108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108번뇌로부터의 해탈: 각즉불심'(刻卽佛心)에서 이 판본을 공개한다.

조선 세조 때 제작된 묘법연화경 판본은 일본으로 유출돼 일본 쓰시 세이라이지에 소장돼 있다. 동국대 박물관은 18일부터 개교 108주년 기념 기획특별전으로 묘법연화경 판본을 공개한다. 묘법연화경 판본의 국내 첫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국대 중앙도서관, 송광서 성보박물관, 목아박물관, 불교 천태중앙박물관과 개인 등이 소장한 불교 판화작품 등 모두 47점이 전시돼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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