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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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유연석, '세 사람' MV 주인공으로 처음부터 생각"(토이 라디오)

기사입력 2014.11.19 20:29 / 기사수정 2014.11.19 21:56

한인구 기자
유희열 ⓒ 네이버
유희열 ⓒ 네이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희열이 '세 사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유연석에 대해 말했다.

토이의 보이는 라디오 'Da Capo'가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희열은 타이틀곡 '세 사람'에 대해 "음악에 대한 설명보다 오늘은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원석 감독과 10년동안 작업해왔다. 한 노트북 광고를 제작했고, '뜨거운 안녕'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조 감독과 '세 사람' 뮤직비디오를 비디오처럼 만들지 말고 단편 영화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파도 생각했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조원석 감독과 함께 이와이 슌지 감독을 좋아했다. 뮤직 에세이 형식으로 만들고 싶었다. 유연석은 처음부터 무조건 주인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과 처음 통화했을 때 그가 '여자 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는 18일 0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며 수록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다 카포'로 결정하고,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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