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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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홀드왕' 한현희 "2년 연속 수상 영광이다"

기사입력 2014.11.18 14:41 / 기사수정 2014.11.18 14:55

나유리 기자
한현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현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한 한현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현희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홀드 1위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현희는 올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4승 2패 2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해 이 부문 2위인 안지만(삼성·27개)을 따돌리고 올 시즌 '홀드왕'을 확정했다.

지난해 69경기에서 5승 무패 1세이브 27홀드를 거두며 프로 데뷔 2년만에 홀드 1위를 기록했던 한현희는 지난해보다 적은 65경기만에 30홀드 고지를 밟았다.

수상 후 한현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홀드왕이 되서 영광이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코치님들 선배님들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오지 못하신, 부산에 계신 부모님에게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짧게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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