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준상이 깜짝 등장해 아내를 격려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유준상이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홍은희는 MC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다. 홍은희는 "이거 우리 애들한테 자주 싸주는 도시락이다. 차 안에서 먹기 좋다"고 소개했고 이경규는 오렌지를 먹기 쉽게 준비해 온 홍은희에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 때 기차에 홍은희의 남편 유준상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힐링캠프' 10회 게스트였던 유준상은 "제가 10회에 나와서 100회를 예감했던 게스트"라며 자화자찬을 시작했다.
이어 유준상은 "'힐링캠프'가 200회 달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있다. 억지 눈물과 서프라이즈 영상 금지, 그리고 영상편지를 버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유준상은 "대신 자연스럽게 눈물 흘리는 것은 괜찮다. 이것도 제가 나왔던 편을 참고해달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또 유준상은 "이 이야기를 하느라 아내한테 아무 말도 못했다. 잘하고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내 홍은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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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