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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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유희열 "괴물 참가자 등장, 양현석과 의견 대립"

기사입력 2014.11.17 14:33

김승현 기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서 자신의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SBS 서바이벌 오디션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 제작발표회에는 박성훈 PD,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양현석이 지난 시즌보다 살이 10kg 감량했다. 피부도 좋아졌지만, 의미는 없다"면서 "특히 박진영은 오늘 반팔 목폴라 티셔츠를 착용했는데, 거슬린다"고 농담을 건넸다.

유희열은 이어 "박진영, 양현석과 많이 친해졌다. 솔직히 지난해에는 이 자리의 책무를 잘 몰라서 많은 것을 놓쳤는데, 이제는 독해졌다"며 "양현석과 의견 대립이 생겨서 싸우기도 했다. 의견이 갈릴 때가 많을 정도로 다양한 참가자가 많았다. 자연스러움이 묻어있는 괴물이 등장한 것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4'는 지난 7~9월에 걸쳐 뉴욕, 하와이 시드니 등 15개의 도시에서 해외 예선을 진행했다. 8~9월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에서 국내 예선을 실시했고, 본선 1~2라운드를 통해 옥석을 가렸다.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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