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노홍철, 사전 녹화분 풀샷 등장…내레이션은 김광규 대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 중인 방송의 하차를 결정한 노홍철이 MBC '나 혼자 산다'에 풀샷으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정모'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노홍철의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강남의 집들이를 하기 위해 모인 뒤 월동준비로 김장에 도전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정모를 갖는 회원들의 모습들 속에서 노홍철은 풀샷과 목소리로 계속해서 등장했다. 대신 오프닝을 담당하던 노홍철의 내레이션은 김광규의 목소리로 대체됐다.

한편 14일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다. 이는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 취소 1년의 행정처벌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에는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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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