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입학 전형 ⓒ YTN
▲ 2015 대학입학 전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5학년도 대입입학 전형은 수능 직후인 15일부터 주요 대학에서 대학별 고사를 별도로 실시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형에 대한 입시전략이 요구된다.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정확히 분석하고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가채점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하고, 입시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해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까지 산출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채점 결과가 평소보다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높게 나왔거나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킬 수 없을 때는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는 15일부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므로 합격 가능성이 큰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났기 때문에 세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12월 3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19일부터 정시모집 원수접수가 시작된다.
정시에서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수능과 학생부 등의 반영비율),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점수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혼합활요 등), 모집군, 선택모집단위 정원 등을 확실히 알아야 유리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은 소수점 이하에서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어 학생부 관리를 마지막까지 소홀히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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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