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환희, '히든싱어3' 왕중왕전 방문…안절부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쿨 이재훈과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녹화장을 찾았다.

14일 JTBC에 따르면 각각 2회, 4회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던 이재훈과 환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창 능력자를 응원하기 위해 왕중왕전 녹화장을 찾았다.

왕중왕전 녹화 당일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촬영이 있었던 이재훈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샤워도 하지 못한 채 녹화장을 찾았으며, 환희 역시 콘서트 등 바쁜 일정을 조절해가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재훈은 왕중왕전을 앞두고 모창 능력자를 6시간씩 특별 훈련을 시켰으며, 평상시에도 모바일 메신저를 주고받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게스트는 물론 관객들은 '원조가수의 특훈까지 받은 모창 능력자는 대체 얼마나 강력할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번 녹화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데뷔 20년차와 데뷔 15년차의 두 배테랑 가수가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른 것보다도 더 떨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녹화 내내 안절부절 못했다는 후문.

생방송 파이널 결승 티켓은 단 세 장! 원조가수들의 열띤 지원사격으로 한층 더 실력이 향상된 모창 능력자 11인 중 생방송 파이널 결승 티켓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 것인지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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