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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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직접 부른 OST, 오늘(13일) 전격발매

기사입력 2014.11.13 09:34 / 기사수정 2014.11.13 09:35

조재용 기자
영화 '아빠를빌려드립니다'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포스터
영화 '아빠를빌려드립니다'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OST에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10년째 백수 아빠를 딸이 학교 아나바다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온 국민 행복 재생 코미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OST 발매와 함께 민아가 직접 부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OST는 '들려줘요', '세상만사', '5Minutes' 등 총 4곡으로 극 중 아빠 렌탈 사무소의 단골 진상 손님 보미 역을 맡은 방민아가 OST를 직접 불러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방황하는 보미 역으로 분한 방민아는 영화 속 삽입곡인 '들려줘요'와 '세상만사', 그리고 엔딩 타이틀곡인 '세상만사' Rock version까지 총 3곡에 직접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이어 영화계까지 접수했다.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세상만사'는 전설적인 락그룹 송골매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세상만사'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들려줘요'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연배우들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황과 민아의 밝고 감미로운 보컬, 미디어 템포 기반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앙상블을 이루며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연상케 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희망과 시련을 함께 헤쳐나가는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이 극의 내용과 매칭되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 영화에 대한 감동과 몰입도를 한 층 높인다. 특히 영화 속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는 '세상만사' 어쿠스틱 버전은 당시 현장 스텝들의 감성을 젖게 만들었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OST가 뮤직비디오와 함께 관객들의 가슴 따뜻한 여운을 전하는 가운데 11월, 온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할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0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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