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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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남다름, 신정근에 "아버지가 필요해" 사정

기사입력 2014.11.12 22:53 / 기사수정 2014.11.12 22:53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남다름 ⓒ KBS 2TV 방송화면
'피노키오' 남다름 ⓒ KBS 2TV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남다름과 노정의의 첫만남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최인하(노정의 분)는 아버지 최달평(신정근)과 함께 할아버지 최공필(변희봉)의 집을 찾아왔다.

이날 '피노키오'에서 최인하의 할아버지는 최달평에게 "네 형이 돌아왔다"라며 그의 형을 소개했다. 그의 앞에 등장한 최달포(남다름)은 "왔냐. 달팽아"라고 인사한 뒤 최인하에게 "귀엽게 생겼네"라며 머리를 쓰다 듬었다.

이에 최공필은 "작년 9월인가 10월인가 나 혼자 배타고 바다에 나갔는데 아가 매달려 있었다. 가까이 서보니까 오메 오메. 그게 바로 네 형이었다"라고 최달포를 소개했고, 최달평은 "형은 30년 전에 죽었다"라는 사실을 밝혀 최공필을 충격에 빠트렸다.

충격을 받은 최공필은 쓰러졌다, 최달포는 가짜 동생 최달평에게 "아버지, 치매 아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데 기억이 왜곡됐다고 한다.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면 쓰러져 버리는 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난 아버지가 필요하다. 이분도 아들이 필요하다. 왜 말이 안되냐. 어느 누구도 나쁠게 없는데 그깟 거짓말 하면 어떠냐. 이분이 나아질때까지만 아들 노릇 하겠다. 그때까지만 여기 있게 해달라"라고 사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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