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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성적표 화제, 과거 발언 "가수 꿈 위해 자퇴"

기사입력 2014.11.11 17:04 / 기사수정 2014.11.11 17:16

임시완 성적표
임시완 성적표


▲ 임시완 성적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성적표에 그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4'에서는 수능을 사흘 앞두고 '스타들의 수능 고득점 비법'이 공개됐다.

임시완은 학창시절 상위 1% 수능 성적으로 명문대에 합격한 스타 4위에 꼽혔으며, 공개된 임시완의 성적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시완은 중·고등학교 시절 대부분의 과목 성적이 '수'였으며, 개근상뿐 아니라 우수상, 선행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시완 성적표에 임시완의 고등학교 선생님은 "공부도 잘 하고 영리했다. 친구들과의 사이도 괜찮았다"며 "당연히 이것저것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시완 성적표와 함께 공개된 임시완의 학창시절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현재 모습과 비교해도 전혀 변함없는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 성적표가 화제가 되자 임시완이 부산대학교를 자퇴한 이유가 재조명됐다.

임시완은 2012년 2월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원래 국립 대학교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로 입학했지만 대학교 2학년 때 '친친가요제' 입상 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MC규현이 임시완에게 "지금은 유세윤씨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걸로 안다"며 현재 재학중인 학교로 '동아방송대학'에 대해 언급하자 임시완은 "거기서 잘렸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가수 활동 때문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교 측에서 퇴학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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