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 SBS 방송화면
▲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이 남편을 향한 섭섭함을 토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수 윤상이 출연해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음악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한 털어놓는 내용이 방송됐다.
윤상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했고 결혼 후 바로 미국 유학을 떠났다. 4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던 윤상은 아이들과 부인이 보낸 영상 편지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가장 먼저 남편을 향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오빠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오빠 제 친구가 정말 팬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너는 아니니?'라고 되물었다"며 "그런데 그 이야기를 지금도 한다. 17년 동안 뒤끝이 있다"고 폭로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특별한 프러포즈도 없었고 노래를 불러 준 적도 없다"며 서운함을 나타냈다. 윤상 아내 심혜진은 "그래도 지금은 오빠의 모든 모습을 다 알고 이해해 줄 수 있는 팬"이라며 남편 윤상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윤상은 "아내와 열애설이 나고 겁이 났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말을 아내에게 했더니 화가 나 미국 유학을 가버렸다"며 "그 후 아내를 붙잡기 위해 미국에 갔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섭섭할만",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열애설 나고 그런 말 하면 나도 그렇겠다",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뒤끝 인내하는 참한 부인", "'힐링캠프' 윤상 아내 심혜진, 그래도 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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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