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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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상, 두 아들 노래 선물에 음정 지적 '직업병 발동'

기사입력 2014.11.11 00:39 / 기사수정 2014.11.11 00:39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윤상이 아들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윤상이 아들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윤상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윤상의 아들들이 아빠 윤상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수 윤상이 출연해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음악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한 털어놓는 내용이 방송됐다.

현재 미국에 있는 윤상의 아들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아빠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윤상의 아들들은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 아빠가 꼭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다"며 하고 싶은 말을 전했고 윤상의 아내 심혜진 또한"이제는 내가 오빠를 잘 알고 제일 이해하는 팬"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방송 마지막 윤상은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아들들은 윤상을 위해 아빠 윤상이 직접 불러 주었다던 자장가를 직접 녹음해 보내주었고 윤상은 흐뭇하게 아들들의 노래를 감상했다.

노래가 끝나자 윤상은 "사실 지금 큰 아들 음정만 들었다. 음정이 흔들린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음정이 흔들리는 게 들린다"며 직업병임을 인정했다.

이어 윤상은 "지금처럼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담배도 끊겠다. 말이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며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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