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8:10
연예

'비밀의 문' 박은빈, 이제훈 위해 윤소희 받아들였다

기사입력 2014.11.11 00:20 / 기사수정 2014.11.11 00:20

'비밀의 문'의 박은빈이 이제훈을 도왔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박은빈이 이제훈을 도왔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박은빈에게 윤소희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5회에서는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가 이선(이제훈)을 위해 서지담(윤소희)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역적으로 몰려 끌려갈 위기에 놓인 서지담을 데리고 궁으로 돌아왔다. 혜경궁 홍씨는 "지난 3년간 그 아이, 이런 무리수를 둘 만큼 그리워하신 겁니까"라며 분노했다.

이선은 "저 아이로 인해 내가 곤란에 처하는 상황보다, 백성을 지키지 못하는 무력한 나 자신과 마주서야 하는 그 상황이 더욱 두렵습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혜경궁 홍씨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낭군으로서의 당신은 이해하고 싶지도, 그 같은 당신의 마음에 지고 싶지도 않습니다"라고 쏘아붙였다.

혜경궁 홍씨는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자신의 안위와 바꿔서라도 백성을 지키고 싶은 그 마음이 국본, 아니 후일 지존이 될 자의 마음이라면 그 마음에 한 번 지고 싶습니다"라며 받아들였다.

이후 혜경궁 홍씨는 이선의 뜻에 따라 서지담의 신분을 위장시키고 궁녀로 삼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