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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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故신해철 응급치료 때 제세동기 미충전"

기사입력 2014.11.06 23:49 / 기사수정 2014.11.06 23:49

정혜연 기자
故 신해철 응급처치 기기 충전 안 돼 ⓒ JTBC 뉴스 방송화면
故 신해철 응급처치 기기 충전 안 돼 ⓒ JTBC 뉴스 방송화면


▲ 故 신해철 응급처치 기기 충전 안 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신해철의 응급처치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뉴스에서는 지난달 22일 故 신해철이 쓰러졌을 당시 S병원에서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한 제세동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간호사는 "충전을 24시간 해놓고 있어야 하는데 관리가 매번 체크를 안 한 거지"라며 의료기구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터뷰했다.

故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의 상태로 지내왔고, 결국 27일 오후 20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이후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의 의료 과실 논란이 제기됐고 유족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신해철의 의료 사고 의혹을 조사하며 참고인 신분으로 간호사 4명의 조사를 마쳤으며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 원장에게는 오는 9일 출석을 통보한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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