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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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정규 2집, 보컬적으로 매우 어렵다"

기사입력 2014.11.06 14:27 / 기사수정 2014.11.06 18:27

한인구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 ⓒ 엑스포츠뉴스DB
국카스텐 하현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국카스텐이 새 앨범을 작업하며 보컬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국카스텐의 정규 2집 'FRAME(프레임)'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 네모에서 진행됐다.

하현우는 수록곡 '미늘'에 대해 "이 노래는 곡이 먼저 나왔다. 가사를 고민하다가 멤버 이정길이 '미늘'이라는 주제로 써보는 것이 어떠겠느냐고 했다. '미늘'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모두 한 곡이다.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늘'은 영화 '매트릭스'같은 곡이다. 알약을 먹고 새 세상을 보는 것처럼 미늘을 만져 새로운 것을 마주한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앨범은 보컬적으로 매우 어렵다. 1집 때는 사춘기의 마음을 가지고 만들었다. 2집부터는 변화를 주고 싶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느끼고 다듬어진 저희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 예전에는 직구 같았다면 변화구를 섞는 등 방법을 바꿨다"고 말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7일부터 9일까지 음감회가 이루어진 곳에서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 with 서고운'을 개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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