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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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도현 "故 신해철 유가족, 부검에 선뜻 용기 못 냈다"

기사입력 2014.11.05 21:20 / 기사수정 2014.11.05 21:20

대중문화부 기자
윤도현이 고(故) 신해철의 부검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 SBS 방송화면
윤도현이 고(故) 신해철의 부검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고(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윤도현이 입장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에 관련된 의혹들이 보도됐다.

이날 신해철 소속사 측은 "수술 이전에 심전도 검사도 했었다. (의사가) 심근경색이나 심정지가 올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며 "수술 후 심정지가 오니까 심장 제세동기로 두 차례 작동을 했었는데 기계가 제대로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되게 급박하게 간호사를 부르며 '연결해서 다시 가져와'(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 측은 "20일 날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그때만이라도 검사를 해서 CT라도 찍어봤으면 바로 그 장천공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상당히 원망스럽고 억울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MC 윤도현은 "유가족 분들이 의료 사고에 대한 의혹은 있었지만 부검에 대해선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저를 포함한 동료가 (부검을) 제안 했고 (유가족 분들이) 받아들이셨다. 동료로서 그대로 보내드릴 수 없다는게 저희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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