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7
사회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이어폰 사용 습관이 원인…"심각하네"

기사입력 2014.11.04 15:10 / 기사수정 2014.11.04 15:10

조재용 기자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 KBS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 KBS


▲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0대 소음성 난청이 증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진단 받은 환자 중 30대 이하는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난청을 겪을 것이라 예상되는 60대 이상이 17%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소음성 난청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2년에는 2008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10대 이하 진료 환자는 같은 기간 7% 증가했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는 인터넷 강의 열람, 음악 청취 등으로 이어폰 사용이 많은 생활 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어폰으로 큰 소리가 한꺼번에 달패이관에 전달되면서 청력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또 10대 소음성 난청은 집중력과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의 치료는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이어폰 영향이 크네"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조심해야지" "10대 소음성 난청 증가,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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