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많이 알리겠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소감에서 그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면서 "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평창올림픽의 관심을 높이도록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지난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유치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평창올림픽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진다. 김연아는 6번째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등의 뒤를 이었다. 앞으로 대회 개막 전까지 평창올림픽을 전국방방곡곡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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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