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적수 없는 日 예능 강자…동시간대 1위 수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5.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4%)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우를 먹는 송일국과 세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일국은 힘든 소아과 진료를 마친 삼둥이를 위해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고자 지방으로 내려갔다.

송일국이 준비한 저녁식사는 바로 대하 요리였다. 송일국은 주인아저씨한테 "제가 서울촌놈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 번만 시범을 보여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송일국은 삼둥이 앞에서 생새우를 잘 만지지도 못하는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삼둥이도 마찬가지였다.

생새우를 처음 본 삼둥이는 화들짝 놀라며 생새우의 비주얼에 무서워했다. 삼둥이는 "새우 아니야", "새우 저리 가"라고 외치며 생새우가 무서워 안절부절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은 10.2%, SBS '일요일이 좋다'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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