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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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정겨운, 첫 등장부터 불륜+이혼 '악역 예고'

기사입력 2014.11.01 22:43 / 기사수정 2014.11.01 22:43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하재숙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하재숙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정겨운이 하재숙과 이혼을 결심했다.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금란(하재숙)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금란은 7년 만에 만난 남편 이강준과 교채연(왕지혜)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사금란은 교채연을 직접 만나 이강준과 헤어져다달라고 사정했다.

사금란은 설득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교채연을 다치게 만들었고, 교채연은 응급실까지 실려갔다. 형사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사금란을 데려가려고 했지만, 이강준이 나타나 막아줬다.

그러나 이강준은 "남편으로서 당신을 보호하는 건 여기까지야. 우리 부부의 인연은 끝났어"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사금란은 "내가 더 잘할게요. 마음에 안 드는 점 있으면 다 고칠게요"라며 애원했지만, 이강준은 "그런 게 아니야. 난 단지 사랑이 하고 싶을 뿐이야"라고 외면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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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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