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1 11:37 / 기사수정 2014.10.31 11:37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故 신해철 측이 화장이 아닌 부검의 뜻을 밝혔다.
31일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신해철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해철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족도 동의했고 심사숙고 끝에 부검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예정이었던 고인의 화장은 중단되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해철은 장 협착 치료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병원의 의료 과실을 증명할 명백한 자료를 가지고 있고 해당 병원에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그를 둘러싼 의료사고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31일 오전 8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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