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22:58 / 기사수정 2014.10.30 22:58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현승민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6회(마지막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강푸른(현승민)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조명희(심혜진)에게 "나한테 줄 사랑이 남아서 갈 곳이 없어지면 그거 가슴에 다 묻어두고 아파하지 말고 푸른이랑 바다한테 줄래?"라고 부탁했다.
이후 강푸른은 이봄이의 병실을 방문해 "내가 언니 꼭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어요"라고 말했다. 강푸른은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엄마랑은 작별 인사를 못했거든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푸른은 이봄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며 "언니가 그랬잖아요. 보이지 않아도 마음 속에 있는 거라고"라고 설명했다.
또 강푸른은 이봄이가 준 목걸이를 다시 건넸고, "이거 언니 돌려줄게요. 언니한테 소중한 거니까. 언니한테 행운을 줄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이봄이는 "네가 가졌으면 좋겠어. 나한테 남은 행운이 있다면 다 너한테 가기를 바랄게"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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