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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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김성주 "장윤정, 아나운서와 결혼 이유 알겠다"

기사입력 2014.10.29 14:00

김승현 기자
김성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성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장윤정에게 웃음을 안겼다.

29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PD, 김성주, 장윤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는 장윤정에 대해 "왜 아나운서와 결혼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잘 맞춰 주고 순종적이다"며 "분명히 기분 나쁠 때가 있음직 하지만, 잘 맞춰줘서 기분 좋게 녹화에 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김성주가 양보를 많이 해서 감사할 뿐이다. 훌륭한 분인데, 그 역시 제게 잘 맞춰준다. 아나운서라서가 아니라 '김성주님'이어서 그렇게 맞춘거다. 다른 곳에 가면 그렇지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을 다룬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단 곳곳에 장애요소를 심어 미션수행이 쉽지 않도록 만들고 보는 이들에게도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 흔한 MR(Music Record) 반주가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를 곁들여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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