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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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연예계 동료-일반인 등 조문 줄이어

기사입력 2014.10.28 15:13 / 기사수정 2014.10.28 15:14

정희서 기자


▲ 故 신해철 빈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철수, 이승철, 허지웅 등 연예계 동료들이 故 가수 신해철의 빈소를 조문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된 故 신해철의 빈소에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찌감치 검은색 양복을 입고 등장한 배철수는 입을 꾹 다문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로 발길을 옮겼다. 생전 신해철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오던 허지웅과 이승철 역시 슬픔에 젖은 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또한 유가족들은 평소 팬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던 고인을 위해 일반 팬들에게도 조문을 허락했다. 많은 팬들은 일찍부터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연예인들 역시 팬들과 긴 줄을 서서 신해철의 빈소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가수 조용필, 방송인 김제동을 비롯해 소속사 안테나뮤직, 라이브웍스 컴퍼니, 부다레코드 등 연예 관계자들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하고 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을 치료를 했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발인 오는 31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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