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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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선발 발표…디 마리아, 드록바 등 출격

기사입력 2014.10.27 00:20

김형민 기자
앙헬 디 마리아 ⓒ AFPBBNews=News1
앙헬 디 마리아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이번 라운드 '빅 게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간 대결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운 공격편대를 내세운다. 공격 2선이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앙헬 디 마리아와 후안 마타가 스승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겨냥한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무리뉴 감독과 사제지간을 맺었다. 마타 역시 첼시에서 무리뉴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외에도 맨유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마루앙 펠라이니를 선발 출격시켰다. 수비라인은 크리스 스몰링, 하파엘 다 실바, 마르코스 로호, 루크 쇼가 나서게 됐다. 달레이 블린트가 그 앞에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드난 야누자이도 선발로 기용됐다.

이에 맞선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가 공격 선봉에 선다. 그 뒤로 에당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이 지원사격한다. 중원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네마냐 마티치와 호흡을 맞추고 수비라인은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존 테리, 펠리페 루이스가 포진한다.

양 팀의 골문 대결은 다비드 데 헤아와 티보 쿠르투아 간의 자존심 승부로 압축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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