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19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완파…대한항공 3연승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1)으로 눌렀다. 

흥국생명은 접전 끝에 3세트를 모두 챙겼다. 외국인선수 루크가 1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희와 김혜진도 각각 12점, 11점으로 활약했다. 

기업은행은 데스티니가 홀로 29점을 올렸다. 그러나 김희진과 박정아가 각각 한자릿수 득점에 머물면서 패했다. 

한편 같은날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한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0-25, 25-18, 20-25, 25-18, 15-13)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에 이어 현대캐피탈까지 울리며 개막 후 치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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