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 NC 이종욱, 파울타구에 맞고 타박상…권희동과 교체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외야수 이종욱이 파울타구에 맞은 영향으로 교체됐다.

이종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당한 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을 마친 뒤 이어진 수비에서 권희동으로 교체됐다.

4회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타격은 마쳤지만(1루수 땅볼) 통증이 남았다. NC 구단 관계자는 "타박상이며 현재 아이싱 중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교체이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NC는 4회말 수비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나성범을 중견수로 옮겼다. 이종욱 대신 6번타순에 들어간 권희동이 우익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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